[아이들간식] 처음 만들어본 라볶이, 라볶이 만드는법 어렵지 않다

오늘 집에서 라볶이를 만들어 봤다. 그것도 처음으로… 라볶이는 물론이고 떡볶이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지정이가 라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급히 만들어 본 라볶이. 막상 만들어 보고 나니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다. 라볶이야말로 떡이랑 오뎅, 라면, 계란 등 몇 가지 재료만 집에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만들어 줄 수 있는 간단한 아이들간식이다. 제일 중요한 건 소스 만드는거였는데, 소스도 뭐.. 평상시에 주로 이용하던 고추장 소스를 조금 더 달게 만들어 사용했더니 맛도 괜찮았다. [space height=”200″] 라볶이를 만들기 전에 재료부터 준비해야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이름 그대로 라면과 떡이다. 라면과 떡볶이의 만남이 바로 라볶이이기 때문이다. 물론 라면이랑 떡볶이만 있다고 해서 라볶이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고추장을 이용해서 떡볶이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올리고당이 필요하다. [space height=”200″] 떡은 냉동실에 있던 거라서 일단 물에 담궈뒀다. 꼭 냉동실에 들어있던 것이 아니더라도 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차가운 물에 담궈 놓으면 더욱 쫄깃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 [space height=”200″] 떡볶이 소스만으로 맛을 모두 다 낼 수는 없다. 떡볶이를 만들기 위한 육수가 별도로 필요한데, 보통은 다시마와 다시용 멸치를 이용해서 육수를 내면 된다. 그런데 우리집엔 다시용 멸치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북어를 이용해서 시원한 국물맛을 냈다. 집에 다시용 멸치가 없으면 북어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건새우를 이용해서 뭔가 시원한 육수맛을 내 주면 된다. 그냥 맹물만 사용해서 떡볶이를 … Continue reading [아이들간식] 처음 만들어본 라볶이, 라볶이 만드는법 어렵지 않다